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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컴백' NCT 127, 정규 3집 수록곡 '레모네이드'·'브링 더 노이즈'
NCT 127(엔시티 127)이 강렬하고 쿨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 정규 3집은 타이틀곡 'Sticker'(스티커)를 비롯해 다양한 매력의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록곡 'Lemonade'(레모네이드)와 'Bring The Noize'(브링 더 노이즈)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수록곡 'Lemonade'는 강렬한 808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레모네이드를 휘젓듯이 자신감 있는 태도로 세상의 노이즈 같은 이야기들은 여유 있게 넘겨버리겠다는 내용을 담아 NCT 127의 쿨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수록곡 'Bring The Noize'는 중독성 짙은 신스와 베이스 사운드 드롭에 개성 넘치는 랩핑이 가미된 하이브리드 트랩 힙합 곡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우리만의 길을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당차게 표현해 기대감을 더한다. 앨범은 9월 17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30 10:31